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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라운드 클리어 방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for Ratropolis

30라운드 클리어 방법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Overview

30라운드, 클리어, 기초, 기본

클리어를 위한 준비

공략을 쓰고 나서 추가적인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상인으로 다시 2번만에 클리어를 봤는데,
(상인이 제일 안좋다고 봐서 상인으로 했습니다.)
병영이 없이 충분히 쉽게 클리어가 가능했습니다. 물론 제가 하는 스타일대로 덱 압축이라
점수는 높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중요한건 기타 장창병, 수호병과 같은 근접카드로 적에게 던져주면서
발리스타 + 감전카드, 그리고 뒷열에 있는 장궁(거의 28라,29라운드에 나와서 사실 마지막 보스잡는데만 썼습니다.)를 이용해서 적을 죽여주면 되더라구요.
깨다보니 노하우가 쌓여서 클리어가 굉장히 쉽다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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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도자를 30라운드 클리어해본 입장에서 씁니다. (비록 점수는 높지 않지만..)
일단 클리어 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1. 지도자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자!
예를 들자면,
상인은 돈을 많이 불릴 수 있으니, 1라운드 및 후반에 돈 뻥튀기가 쉽겠죠??
사실 전 상인의 기술이 가장 쓸모없는 기술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장군이라면 집을 적게 지어도 인구걱정 없이 진행할 수 있을겁니다.
건축가라면 돈을 벌거나 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건물들을 빨리 뽑을 수 있을 것이고,
과학자라면 엄청난 무료 기술카드들을 이용해서 수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
과학자가 가장 사기 같아요. 전 과학자 첫 판에 클리어 했습니다.

이렇듯 각 지도자의 특성은 클리어를 위한 준비에 도움을 주거나 혹은
자신만의 클리어 방법을 만드는데 있어서 방향성을 제시해줍니다.

2. 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
사실 이 게임에서 보유하고 돈이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볼 수는 없어요.
사실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니까요..
몇몇 이벤트에서는 가진 돈의 50% 혹은 100%를 내놓으라고 강요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어를 위해서 돈은 필요합니다!
이유인즉슨

  • 지속적으로 유닛을 뽑아야 합니다. (특히나 강화한 유닛은 비싸죠)
  • 상인 혹은 시장에서 필요한 카드를 사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죠..
  • 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기술카드는 생각외로 돌려서 쓰는데 돈이 듭니다.
  • ** 카드 바로뽑기를 계속 돌릴 수 있는 자본이 마련되면 클리어가 상당히 쉬워집니다. **

그렇다면 돈이 중요하다는거야 안 중요하다는거야 헷갈리실텐데,
요점은 현재 가진 돈의 양은 안 중요하지만,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가령, 돈이 20000이 있어도 이벤트 한번에 다 날아가면 끝이지만
0원이 되었더라도 한 번 라운드를 돌거나, 조금 기다리면 수 천골드가 다시 생긴다면?
돈을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죠?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쓰든지 이 가이드에 업데이트를 하든지 하겠습니다.

3. 어떻게 적을 상대할 것인가?
30라운드까지 클리어하려면 몰려오는 적을 이겨낼 수 있어야 되겠죠?
그 방법으로는
(1) 강력한 병사들을 이용해서 이를 막을 수도 있고
(2) 점화나 폭파, 공격, 감전 등의 기술카드들을 활용할 수도 있으며
(3) 초소, 발리스타, 투석기 등의 방어카드를 활용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20라운드 중후반을 겪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단순히 사서 늘어놓는 것만으로는
적을 이겨내기 굉장히 힘듭니다…

어떻게든 효율을 극대화 시킬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병사를 활용하는 경우에는 예언자나 병영을 이용해서 병사를 강력하게 만들어야하겠으며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에는 증폭이나 재사용 카드를 같이 활용하고 덱 구성에 만전을 기해야겠죠
제가 최근에 발견한 가장 사기적인 방법은 장궁벽 + 방어선 강화입니다.
그 어떤 직업으로도 덱 압축 및 자본 기반만 마련되면 클리어가 가능..

여러분이 끌리는 혹은 자기에게 가장 알맞은 방법을 찾아내세요!

지극히 주관적인 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카드들(1)

앞에서 말씀드린 걸 바탕으로 제가 생각하는 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카드들에 대해 얘기 해보려합니다.

1. 경제카드
사실 저는 경제카드들을 많이 쓰진 않습니다. 적당히 쓸 만큼만 되고나면 (채광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건물카드(농장x, 세무소o, 벌목소o, 축사o, 제혁소o)를 통해서 돈을 충당하죠.
다만 그래도 선택지에 나오면 골라서 쓰는 카드들은 소개합니다.

1) 초반부에 도움이 되는 카드
막노동과 사냥의 경우 나중에는 쓰지 않아서 카드더미에서 제거해버리긴 하지만
초반에 궁핍함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어서 카드가 잘 나오지 않으면 종종 사용합니다.

2) 후반부에 도움이 되는 카드

채광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나와주면 무조건 하나 이상 뽑아놓습니다.
초반에 여러개가 안 나와도 상관 없어요 어차피 강화 시켜놓고 나중에 복사하면 돈 걱정 끝!
건물세 같은 경우에는 내가 건물을 좀 짓기 시작했다? 하는 순간 뽑습니다.
(사실 건축가 아니면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2. 건물카드
건물카드의 경우 대부분 다 도움이 되는 것들이라 능력이 되는 범위 내에선 만들어주는게 좋습니다.
(제가 보여도 왠만하면 안 뽑거나 2개 이상 안 짓는 쓰레기 같은 건물카드 : 농장, 투석기, 곡창, 용병길드, 물레방아)
그 외에는 정말 얘는 좋아서 보이면 무조건 뽑는 것들을 소개해드립니다.

1) 집 : 집은 사랑입니다. 우리 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어줍시다.
2) 방어선 : 쥐들의 정복전쟁의 기반! 방어선 카드! (사기 조합인 방어선+장궁의 기틀)

3) 대장간 : 1,2개만 만들면 되는 카드를 강화하여 뻥튀기를 위한 기반마련에 필요한 건물입니다.
4) 선술집 : 대장간과 함께 강화 + 복사를 위한 기반..1,2개만 있으면 됩니다.

5) *병영 : 클리어에 가장 접근하기 쉽지만 나만 오지게 안나오는 병영카드…
초반 아니 중반에라도 하나만 뽑아주면 어떻게든 강화 + 복제해서 클리어각을 봅니다.
6) * 시장 : 그리고 이 모든 카드들을 뽑을 수 있도록 해주는 바로 그 카드! 다다익선입니다.

7) 목욕탕 : 이거 많아지면 적이 안오고 그러면 나는..이게 참 좋은데 설명할수가 없네 ㅎㅎ
8) 사육장 : 얘도 1,2개 생기는 순간 인구걱정 끝!

9) 수도원 : 일단 모으고 보는 탐욕스런 당신을 구원해줄 우리의 수도원!

지극히 주관적인 클리어에 도움이 되는 카드들(2)

3. 군사카드
사실 군사카드는 예언가 통해서 업글된 애들은 뭐든 병영으로 체력, 공격력 뻥튀기 하면
클리어 각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반대로 뭐든 병영을 쓰지 않으면…단순히 군사카드로만은 힘듦)

그래도 제가 선호하는 애는 장창병, 장궁병, 투석병입니다.
특히, 장궁병은 사정거리가 100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수치화 됐네요)
최전선이 아닌 한칸 뒤 방어선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어 방어선+장궁 조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조합이 좋은 이유는 방어선 같은 경우에는 부서지더라도 금방 새로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건만 갖추어 진다면 체력이 근접캐릭 업글하는 것에 비해서 어마어마하게 쉽기 때문에
나중에 체력 1000이 넘는 방어선에 수리를 해주면 무난하게 적의 공격으로부터 우리집을 지켜줍니다.

4. 기술카드
사실 기술카드에 대해서는 저랑 의견이 다른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기술카드를 내 상황에 맞추어서 필요한 것 아니면 뽑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초중반 사용하지 못할 기술카드는 오히려 쓸데없이 덱의 크기만 늘려서 원하는 카드를
잘 안 뽑히게 할 뿐만 아니라, 기술카드의 효과도 그닥 뛰어나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뽑아서 손해는 안 본다고 생각하는 애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무두질 : 이거 하나 잘 쓰면 드로우 쭉쭉 당깁니다. 가격도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2) 번식 : 사육장을 얻지 못했을 때, 조금 대체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사육장 이후엔 삭제!

3) 보강 : 방어선 증축이 체력을 일회성으로 100 올려준다면, 보강은 중첩이 가능합니다. 굳굳!
4) (철거) : 병영이 일찍 나왔을 때, 복제의 기틀(대장간, 선술집)이 마련되기 전 병영을 건축하셨다면, 나중에 철거 하나정도 뽑아서 병영 쓰시다가 카드로 바꾸어서 복제해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초반에 설치해두었던 방어카드들(초소, 발리스타)를 옮기거나, 쓸데없는 건물을 카드로 바꾸어 삭제해줄 수 있도록 해줍니다.

5) 수리, 가시망 : 궁극의 방어선+장궁병 조합이 완성되었을 때 필요한 카드들입니다. 보강 카드와 얘네만 있으면 적의 공격으로부터 나의 방어선은 든든한 국밥이 되어줍니다.
(야, 근접카드 왜 쓰냐? 근접카드 쓸 바에는 튼튼하게 보강한 방어선 든든하게 쓰고 말지)

5. 조언가
조언가는 종말론자랑 탐관오리만 아니면 뭐…다 왠만하면 도움되는 애들이고,
저희가 선택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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