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데빌진…사실 풍신류는 초보자가 건들면 안된다. 중급자도 마찬가지고.중상급자 쯤 되는 사람이 건들어도 될까 말까… 왜냐면 풍신이라는게 대단히 어렵다.커맨드 자체만 보면 중간에 중립이라는게 존재해 그냥 쓰는건 어렵지 않으나, 이 기술로 상대 틈이 있거나, 깔아두기로 쓰거나, 압박하거나 다채롭게 쓸 정도로 언제든 튀어 나와야 하니난이도가 급 상승 한다.거기에 기본적으로 초풍신으로 써야 하기에 난이도는 더 업그레이드.2프레임 안에 정확하게 쓰고 적재 적소에 나올정도로 써야 한다는 이야기.덤으로 풍신 스텝도 마스터 해야 하니… 난이도는 계속 올라가는건 당연지사.풍신 스텝은 태그1 까지는 상당히 무서운 스텝이지만, 사실 5이후로는 거리 좁히는 압박용 외엔 퍼포먼스긴 하다.노골적인 풍신스텝은 쉽게 끊을 수 있지만 상대가 받는 압박감은 여전하기에 버릴수도 없는 스텝이다.반대로 입력하면 백대쉬는 덤이라 진짜 어쩔수가 없다. (정식 백대쉬 커맨드는 아니긴 하지만)풍신 케릭은 거리 조절이 상당히 중요한데 풍신 스텝으로 백대쉬와 대쉬를 모두 익혀 버리니 마스터는 필수. 여기 까지가 기본 허들이다. 이거 넘고 나서 풍신 케릭은 이야기가 시작 되기 때문에 다른 케릭들 처럼 요렇게 요렇게 운영 하시고, 이런 기술들 마스터 하시면 더 강해 져요!!! 가 아니라… 이거 마스터 안하면 약해요!!! 반대가 되는 상황.이거 마스터 하고 난 다음 운영이 설명이 된다. 운영 위에 스킬이 아니라, 스킬 위에 운영이 있는 케릭이다. 오죽 어려웠으면 케릭터를 풍신류 비풍신류로 2파로 나눠놨을까?!복잡하고 운영이 어려운 화랑, 요시미츠, 스티브와는 다른 의미로 기본 허들이 높아 초보에게 비추천인 이유다.참고로 헤이하치 같은 경우 풍신류로 분류 되긴 하지만 기본기가 워낙에 좋아서 풍신을 버려도 운영이 된다.카즈야는 노골적으로 풍신을 쓰기위해 운영 압박 해 간다면, 데빌진은 공방에서 적재 적소에 풍신을 깔아두는 식.쉽게 말해 카즈야는 받아치는 방식이고, 헤이하치는 밀어 붙이는 방식이며, 데빌진은 파고 드는 방식이다.여기에선 상대의 틈을 파고드는 스타일을 가진 데빌진 운영법을 공략해 본다.출처 : 하영아빠 트위치[www.twitch.tv], 구라티비 트위치[www.twitch.tv]
패턴별 운영
[ 패턴 & 팁 ]
* 벽에서 노리자.
– 나살문 (4 6 RP LP RP)
나살문이 제일 강력해 지는 곳이 바로 벽에서 1~3타를 시간차로 사용해 가며 압박해 갈때다.
2타 가드시 3타는 반시계로 피해 진다.
그래서 보통 2타에서 멈추고 기본기 공방 심리전으로 들어간다.
2타에서 멈춘다고 해도 상대는 3타를 쓸지 모르니 반시계 횡으로 이동을 한다.
그러면 여전히 데빌진이 우선권.
하지만 한번 더 꼬아서 상대가 3타 안 쓰겠거니 싶어 개길때가 있는데 이때를 위해 가끔 3타를 쓴다.
3타는 벽에서 히트시 벽쾅이 되어 벽 콤보 확정.
히트 상황시 데빌진에게 매우 유리한데
1타 히트시 2타까지 히트하며 3타는 피할수가 없다.
3타를 쓸지 2타에서 끊고 심리전이나 이지선다를 할지 선택권.
보통은 넘어진 상대가 일어나 정신 못 차리고 있을때
나살문으로 전진 압박하며 다가가 상대 템포를 꼬버리고
동시에 벽압박을 시전해 우선권을 계속 쥐고 벽 공방을 이끌어 가는게 포인트.
3타 벽쾅이냐, 2타 이후 공방이냐 심리전이기에 나살문은 벽에서 압박용으로 깔아 두자.
스샷 처럼 반시계 방향이 벽으로 막혀 있다면 2타 가드 후 반시계 횡을 쳐도 3타를 피하지 못한다.
벽으로 막혀 횡으로 이동이 불가능 하기에 3타는 고스란히 맞을 수 밖에 없다.
– 육도 (1 AP(저축))
과거 6BR에서 소용돌이 선수가 많이 사용 했던 패턴. 홀드에 따라 판정이 달라지며 3가지로 나뉜다.
그냥 사용시 25프레임 발동 가드시 6프레임 손해.
저축 2단계이면 46프레임 발동에 가드시 우선권 동등이다.
중요한건 저축 3단계 인데 61프레임 발동이지만 17프레임 유리하다.
상대는 가드가 가능한 이득 프레임을 가져 온다.
홀드3단계라는 조건만 제외하면 벽 공방에서 아주 매력적인 기술이다.
홀드시 뒤로 빠져 있고 발동 시 생각 보다 리치가 괘 길다.
발동시 순간적으로 피하는게 아니면 양횡도 추적 한다.
육도는 필드에선 별로 쓸일이 없지만 한쪽 이동이 차단된 벽 공방에선 아주 강력해지는 기술이다.
3단계에서 히트시 벽쾅이고 가드 되어도 무지막지한 이득 프레임으로 이지선다, 압박 선택권이다.
벽에서 어느 정도 상대와 거리가 벌려져 있다면 육도를 선택해 보자.
주의 사항으로 홀드시 1을 유지하자. 중립으로 하면 육도가 캔슬 된다.
3단계 가드시 17프레임 유리하다.
가드가 되는 유리 프레임이라고 해도 상대의 공격과 움직임은 봉인 상태.
* 귀종루 (4 RK)
일명 뻥발. 발동 17프레임에 중단이며 히트시 6프레임 유리. 가드되어도 8프레임 불리.
가드백이 있어 안전하다.
판정 좋고, 데미지도 좋아서 견제용으로 훌륭하다.
바닥을 긁어주는 판정으로 다운 상대를 공격 용도로도 훌륭.
문제가 있다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는 발동 속도.
하지만 견제용으로도 판정도 좋아 적극적으로 사용해 줘야 한다.
더욱이 귀종루의 최대 강점은 바로 카운터 히트.
카운터시 오른 어퍼로 퍼올려 공중콤보로 연결할 수 있다.
이런 귀종루를 최대한 빛나게 해줄수 있는게 기본기 공방에서 깔아두기.
7프레임 이상 유리할때 귀종루를 깔아 두면 되는데 리스트를 검토하자면,
7프레임 유리 – 원투 펀치(LP RP), 경수(9 LK), 육도 2단계(3 AP(저축)) 히트 시.
8프레임 유리 – 원펀치(LP), 귀팔문 1타 (3 LP), 기상킥 1타(기상 RK), 섬광열권 2타(LP LP) 히트 시.
그 외 – 공참각(666 LK (or) 6 n 239 LK), 육도 3단계(3 AP(저축)) 가드 시.
이때 이후를 노려 귀종루를 사용해 카운터 히트를 노려 볼만하다.
겸수(9 LK) 히트 시 7프레임 유리하고 상대는 앉아 있는 상태다.
기상킥이 발동 11프레임이니 11 + 7 = 18프레임 계산이 나온다.
당연히 반항시 귀종루(4 RK)에 카운터다.
기상킥 1히트만 했다면 8프레임 유리. 반항시 귀종루 카운터 확정.
원투(LP RP) 히트 시 7프레임 유리. 귀종루 사용시 발동 17프레임이니 17 -7 = 10프레임 발동이다.
상대 반항은 원펀치만 동시 히트다. 하지만 그래봤자 상대는 카운터 히트라 공중 콤보 확정이다.
특히 제일 많은 상황이 나오는 경우는 견제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귀팔문 1타 히트 후 상황이다.
귀팔문은 1타 후 약간 텀이 있어 가드, 히트 구분이 가능하니 히트 시 적극 적으로 사용해 보자.
만약, 상대가 귀종루를 의식하기 시작 했다면 가드 한다고 끝나는게 아니다. 다시 심리전이 시작.
중단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하단이 부실해 지기 시작한다.
이때 부터 나락이 강력해 지는 타이밍 이다.
귀팔문 1타(3 LP) 히트 후 상황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적극적으로 귀종루(4 RK)를 노려 보자.
반항시 카운터 히트다. 오른 어퍼로 퍼올려 공중 콤보로 연결해 주자.
* 초풍신 가드시 횡신 초풍 깔아두기.
초풍 가드 시 5프레임 유리에 가드백 까지 발생하여 데빌진이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심리전이 가능 한데, 초풍 이후 상대 반항시 횡이동 후 초풍을 쓰면 딜케가 가능하다.
만약 초풍 이후 굳어 있다면
풍신스탭~9LK(공참각)으로 유리 프레임을 가져와 더 압박 공방전을 이끌어 가고,
마찬가지로 초풍 이후 상대가 굳어 있다면 기습적으로 나락 하단도 가능하다.
초풍신이 가드되어도 유리한 상황이 된다는 걸 백분 이용한 패턴인데,
과거 3나 태그1때 부터 존재 했던 패턴이다.
그때는 초풍신이 워낙에 좋아서 대초~대초~대초 사용해 가며 상대를 유린 했던 시절이었으니….
물론 초풍신 가드 이후 대초로 계속 초압박도 가능하다.
단지 지금은 그 대초 압박이 예전 같지 못하고 대처가 가능.
중거리 깔아두기 용도의 초풍신 외 전략적 압박 및 필드전 용도로 초풍신 심리를 사용해 주자.
초풍신 이후 일부러 횡신을 해 상황을 지켜 본다. 상대 반항시 다시 초풍신을 사용해 딜케를 해주자.
흔히 횡초라고도 불린다.
초풍신 이후 상대가 굳어 있다면 공참각으로 이득 9 프레임을 가져와 압박 공방을 하는것도 좋은편.
참고로 스샷은 겸수(9 LK)가 발동. 겸수는 가드시 3프레임 이득에 상대를 잠시 앉은 자세로 만든다.
마찬가지로 초풍신 이후 상대가 굳어 있다면 기습 나락으로 한방을 노리는 것도 좋다.
* 나락 1타(6 n 23 RK) – 백로유무(LP + RK) 단순화 커맨드.
나락1타 이후 백로유무를 쉽게 쓰는 소소한 팁.
나락1타 사용 후 RK를 그대로 계속 눌러 준다. 그 상태에서 대쉬한 후 LP를 누르면 끝.
철권 3부터 버튼 저축 시스템이 존재 하는데 그 시스템을 응용해서 사용 하는 것이다.
(정확히는 저축 시스템이 2부터 인걸로 알고 있으나 확인을 안해 봐서 3라고 명명했다.)
이렇게 RK를 유지한 상태에서 LP만 누르고 사용하면 커맨드 실수가 없어진다.
나락 1타 사용한다면 RK를 누르는 습관을 들이자.
Link : 거리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