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etary Annihilation: TITANS Guide

씹고인물이 알려주는 티탄 for Planetary Annihilation: TITANS

씹고인물이 알려주는 티탄

Overview

구매 후에 게임을 실행시키기전에 반드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뭔가 좆망겜이다 싶으면 아직 안늦었으니 환불하러 가세요.궁금한거 있으면 친추 주세요.

이 게임은 무엇인가?

시대가 변하면서 달라지는걸 적응하기 힘들었던 수많은 고전 RTS 게임팬들의 염원을 담아 만들어진
게임이기 때문에 신세대 RTS 게임보다는 구세대 게임들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따라서 매우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냥 많이 짓고, 많이 뽑아서 밀면 이깁니다.

하나의 행성계를 배경으로 싸우는 게임인 만큼 다른 RTS 게임들과 다르게
진영도 하나뿐이고 유닛들도 게임내의 역할이 거의 정해져 있으며,
특수 능력을 가진 유닛도 커맨더처럼 게임 밸런스상 반드시 필요한 유닛을 제외하면 거의 없습니다.

경제 시스템 또한 매우 간단한데 자원은 메탈과 에너지 단 두가지만 존재하며
이중 메탈만 맵에 한정적으로 분포하고 있고,
에너지는 건설이 가능한 일꾼으로 행성 어디에나 발전소를 지어서 확보가 가능합니다.
심지어 메탈도 고갈이 되지 않고 추출기만 확보하면 파괴되지 않는 이상 무한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타 RTS 게임처럼 자원이 한정적이라서 제한된 시간과 장소에서 싸움을 강제하는 경우는 보기가 드묾니다.

또한 인구수의 제한도 없기 때문에 공간만 충분하다면 수 만이 넘는 유닛을 뽑는것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맵 어디에서나 유닛이 도달 가능한 곳이라면 계속 전투가 벌어지며,
상대방보다 더 많은 자원을 차지하고 그 자원을 토대로 더 많은 물량을 뽑아서
상대방의 커맨더를 암살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단순히 운명을 건 큰 싸움에서 승리를 거둬서 게임을 이긴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큰그림을 그리고 그에 맞춰서 유닛을 뽑고
끝없이 자잘한 전투를 계속 벌이면서 꾸준히 상대방에게 피해를 누적시켜서
결국은 무너지게 만드는게 티탄즈의 플레이 방식입니다.

따라서 전선이나 기지라는 개념이 딱히 없고 서로 확장을 하다가 상대방과 조우해서 싸움이 벌어지면
바로 그곳이 전선이 되며 내가 건물을 짓는곳이 바로 기지가 됩니다.

덕분에 게임내내 신경 써야할것이 많아서 필연적으로 밸런스 논란을 가지고 오는 여러개의 진영도
모두 없애버리고 하나로 통합했으며, 지나치게 전략을 단조롭게 만들 다재다능한 만능 유닛과
클로킹 같은 신경 쓰기 귀찮은 능력을 가진 유닛들도 대부분 제거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약이나 정찰, 랠리 포인트 같이 보조적인 기능 역시 최대한 신경 덜쓰도록 간편하면서도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서 게임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했죠. 덕분에 진입장벽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자원이 실시간으로 수요와 공급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고수와 초보자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결국 최고가 되는것은 결코 쉽지가 않은 게임입니다.

소개는 이쯤으로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뉴비들에게 도움이 되는 링크 및 뉴스들

티탄즈 공식 디스코드
[link]

현재 유저들이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는 pa 디스코드
[link]

뉴비부터 고인물들까지 모두 게임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pa 아카데미 디스코드
[link]

티탄즈(리전포함) 유닛들의 구체적인 스펙이 나와있는 정보 사이트
[link]

이 병신 게임이 얼마나 좆망스러운 동접을 유지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 사이트
[link]

메인 메뉴 및 추천하는 커뮤니티 모드


스샷으로 대충 설명은 해두었습니다.

참고로 서버는 동북아시아 서버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엣지 스크롤 옵션과 극지방 고정 옵션은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는걸 추천합니다.

커뮤니티 모드에 대해서도 알아 보겠습니다.


티탄즈내 모든 유닛 및 건물이 나와있는데 이중 하나를 클릭해서 disable로 일시적으로 제외 하면
자신이 방을 만들었을때 모든 유저가 그 유닛을 게임에서 사용 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일종의 유즈맵처럼 사용 할 수가 있는데 친구들끼리 하는것이 아니라면 공방에서
유저들에게 사전에 알려주는것이 좋습니다. 필요시에는 enable을 눌러서 다시 추가하면 됩니다.

available을 클릭하게 되면 유저들이 올린 맵팩부터, UI 및 인터페이스를 변경하는 모드,
심지어는 새로운 유닛을 추가하거나 AOS 같은 서버 모드들 또한 존재합니다.
모드를 클릭한 후 인스톨을 통해서 설치가 가능하며, 모드를 설치한 후에도 disable을 눌러서
제외 시키거나 enable을 눌러서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필수 모드
유무에 따라 체감되는 게임 난이도가 확 달라집니다.

Super St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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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드를 깔고 게임을 하면 이 모드를 설치한 유저들이 어떻게 게임을 진행했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해주는 모드입니다. 대부분의 고수들은 반드시 설치해서 게임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닉네임을 검색해서 그가 어떤식으로 게임을 하는지 파악 후 카피 또한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굉장히 세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게임을 분석하는데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More Pew P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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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환에 색상을 입혀서 게임을 더 색다르게 만들어주는 모드입니다.
탄환에 색상을 입혔기 때문에 게임할때 탄이 어디로 향하는지 구분하기 쉽습니다.
버젼은 클래식 버젼과 티탄즈 버젼인데 티탄즈 유저들은 그냥 일반 버젼 설치하면 됩니다.

Hotbuild2 v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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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처럼 미리 설정한 단축키로 유닛을 뽑거나 건물을 건설 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자신의 입맛대로 마음껏 설정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이 매우 선호합니다.

편의성 모드
게임을 할때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모드들입니다.

Custom Skybox 시리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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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서 스카이박스 부분에 적용하면 됩니다. 우주 배경을 바꿔줍니다.

autofactory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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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을 건설하면 자동으로 무한 생산으로 바꿔주는 모드입니다.

Bigger Icons
유닛 및 건물의 아이콘이 너무 작아서 컨트롤하기 힘든 유저를 위해 아이콘 사이즈를 125%로 만든 모드입니다.

Improved Leader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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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더보드에서 유저를 검색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레이팅 등을 자세히 표시해줍니다.

Rainbow 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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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클릭 시 파란색 원을 무지개색으로 바꿔줍니다. 리전모드와 사용시 충돌 할 수 있습니다.

Fog of War 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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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시야의 경계 부분을 청록 혹은 하양색의 선으로 표시해줍니다.

그래픽 개선 모드 ※[램 16기가 이상 권장]※

Bigger Explo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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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뽕 모드입니다. 폭발할때 진짜 간지가 납니다.

PA-FX Tit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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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반짝이는 효과등 여러가지 멋진 효과를 추가 시킨 모드입니다.

진영 및 유닛 추가 모드 ※[램 16기가 이상 권장]※
지인들하고 게임할때나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싶을때 추천합니다.

Legion 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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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는 MLA라는 진영 한개뿐인데 이 모드를 설치하면 리전이 추가되어 총 두개의 진영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이 모드는 사양을 좀 더 잡아먹고 밸런스적으로 묘하게 불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설치할 사람만 설치하는걸 권장해드립니다. 모드치고는 인게임에 추가해도 별지장이 없을정도로 디테일하게 제작되었습니다. 공식 리그에서도 리전을 사용 할 수 있고, 공방에서도 자주 보이기 때문에 설치하면 바닐라가 질렸을때 설치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Combined MLA Legion 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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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A와 리전 진영을 하나로 통합해서 게임 할 수 있게 합니다.

Second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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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A 진영에 여러 유닛 및 새로운 건물을 추가하여 게임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모드입니다.
전체적으로 토탈어나이얼레이션과 유사하게 닮아있습니다.

자원

티탄즈에서는 메탈과 에너지라는 오직 두가지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자원은 단순히 유닛을 만들거나 건물을 건설하는것 뿐만 아니라 유닛을 수리할때도,
일부 유닛의 경우 공격을 할때 자원을 사용합니다.
한마디로 유닛을 생산한다고 끝이 아니라 게임이 끝날때까지
메탈과 에너지는 항상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특히 티탄즈는 인구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항상 자원을 사용해야합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자원의 사용량은 늘면 늘었지 줄어드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저장량까지 모두 소모해
자원 효율이 개판이 되면 게임을 진행하는데 상당한 에러가 생깁니다.

그렇다고 공급에만 치중해서 수요가 제대로 따라잡지 못하면
이 역시 게임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됩니다.
결국 둘을 적절하게 조율하는게 핵심인데 이제부터 이렇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탄즈에서는 자원창이 중앙 최상단에 노출됩니다.
사진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앙에 자원의 효율이 표시되고 양 사이드로 메탈과 에너지 둘다
저장량, 공급과 수요, 그 둘의 합이 나옵니다. 우선 저장량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최대 저장량은 각각의 저장고를 지으면 추가적으로 늘어나서 해결이 가능하며 저장량이 늘어나면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더라도 저장량이 0이 되기전에는 공급과 수요가 동일할때처럼
자원을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게다가 공급이 불필요하게 많아서 수요가 따라가지 못할 경우
저장고가 가득 차 있다면 잉여 공급량은 모두 증발해버립니다.

따라서 중반쯤부터 자원 사용량이 급등하게 되는데
이때 폭증하는 수요를 뒷바침 해주기 위해서 미리미리 저장고를 몇개 지어야 합니다.

그러나 초반부터 짓는다면 공급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는데다가
초반 확장하는데 오히려 지장을 주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어서 타이밍을 적절하게 조절해야합니다.

이러한 타이밍은 보통 자원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T1 자원 체제에서 T2 자원 체제로
넘어가기 직전에 지어주는게 가장 바람직합니다.

T2 일꾼은 T1 일꾼에 비해서 자원 사용량이 대략 5배가 넘어가기 때문에
어설픈 자원 효율로 짓다가는 십중팔구 자원효율이 0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T2 공장을 지으면서 동시에 저장고 한두개씩 지어주면
자원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도 수용 할 수 있고, 수요가 늘어나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이제 메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에서 메탈을 얻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메탈 스팟에 추출기를 건설한다.
2. 나무나 잔해를 리클레임한다.

이중 리클레임을 하는것이 초당 얻는 메탈은 더 높게 나타나지만 단점이 존재합니다.
우선 안정적으로 공급이 힘들다는것인데 나무의 경우
지구형이나 열대형이 아닌 이상 보기 힘들기 때문에 맵빨을 잘받는다는 특성이 존재하고,
잔해의 경우 보통 치열한 싸움 끝에 얻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게다가 눈먼 탄들이 끊임 없이 잔해들을 두들기기 때문에
자원 수급이 좀 된다 싶으면 다른 잔해를 찾아야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가장 큰 단점은 리클레임이 가능한 유닛들이 에너지를 사용한다는점인데 메탈을 빨리 먹으려고
너무 많은 유닛을 사용하게 되면 이번에는 에너지가 크게 부족해서 허덕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따라서 리클레임은 보조적이거나 아니면 급할때 쓰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주로 확보하는건 추출기가 파괴되지 않는한 영구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메탈 스팟이 됩니다.
이게 메탈 스팟입니다.
이곳에 메탈 추출기를 설치해야만 메탈을 얻을 수 있으며
1티어 메탈 추출기는 초당 7을 얻고 2티어 메탈 추출기는 초당 15의 메탈을 얻습니다.
이 둘은 겹쳐서 건설이 가능한데 이렇게 되면 메탈 스팟 하나당
최대 22의 메탈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메탈은 맵에 한정적으로 분포 되어 있기 때문에 스타팅 지점과 가까운 메탈을 모두 확보한
중반쯤부터는 멀리 떨어진 자원 지점에서 메탈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자주벌어집니다.
누군가 작정하고 만든 맵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경우라면
초기 스타팅 메탈을 제외하고 확장하는 지점이 중간 중간 떨어져 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예시: 파란색 박스
일부러 초반부터 치열한 싸움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확장지점들은
기동성이 좋은 닥스나 아니면 초반에 취약한 대공을 노린 폭격기들이 테러하기 정말 좋습니다.
따라서 이런곳에 확장을 하려고 할때는 타워를 짓기전에
적의 테러로부터 견제가 가능한 소수의 호위 유닛을 붙여주는게 좋습니다.
대공타워가 지어질때까지 테러를 막기 위해서 호위기를 보내는 검정 플레이어
하지만 전투기 숫자가 너무 적어서 실패하고 맙니다.

그러나 방어에 성공하는 예시도 있습니다.
닥스로 기습을 가해서 메탈 추출기를 파괴하려고 시도하는 상황
그러나 타워와 증원된 닥스들에 저지당합니다.

메탈 추출기 근처에는 일반적으로 1~2개 정도의 레이져 타워와
1개의 대공 타워를 지어두는게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스타팅 지점과 거리가 멀 경우 레이더 한개를 지어서
적의 테러나 공세를 감시하는 소초 역할로 쓰면 매우 좋습니다.
여기서 레이져 타워를 한개에서 두개 정도 지어두면 그레네디어나 T2 유닛이 나오기전까지는 꽤 훌륭한 진지가 된다.

그리고 타워 앞에는 벽 한두개를 지어주는것도 적의 공격을 막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자 이제 에너지입니다.

에너지의 경우 메탈과 다르게 땅만 있다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를 차지하기 위해서 싸우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메탈처럼 에너지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메탈이 단순히 생산과 수리 등에
집중하고 있다면 에너지는 일부 유닛의 공격, 레이더 등에도 쓰여서 중요도가 매우 높습니다.

음식에 비유하자면 메탈은 맛있는 햄버거와 같고
에너지는 갈증을 해소 시켜주는 콜라 역할을 한다고 보면 매우 편합니다.
하지만 걱정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에너지는 오히려 메탈보다 관리하기가 더 편한데 왜냐하면
갯수 제한이 없어서 공간만 확보한다면 얼마든지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에너지를 얻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1. 발전소 건물을 짓는다.
2. 자체 발전하는 유닛을 생산한다.

2번은 생각보다 효율이 별로 좋지 않아서 비추하는 방법입니다.
전력을 자체 생산하는 유닛은 T2 궤도유닛인 솔라어레이와 T1 공중유닛인 이카루스뿐인데
이카루스는 다행성전에서 나름 쓸만하고 일반적으로 1대1 게임 구도에서는 한두기 뽑아서 공격하는데 쓸거 아니면 효율이 떨어지므로 그냥 발전소 짓는게 낫습니다.
솔라 어레이는 궤도 공장을 짓고나서야 생산이 가능한 T2 유닛이고
효율도 T2 발전소보다 떨어져서 다행성전에서나 좀 쓸만한 유닛입니다.

결국 강제적으로 발전소를 건설해야하는데
T1 발전소의 경우 600의 에너지를 생산하며, T2 발전소는 3750의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당연하겠지만 겹쳐서 건설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T1 발전소를 짓다가
T2 일꾼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T2 발전소로 완전히 전환하는게 좋습니다.
가격 및 공간 대비 효율이 좋기 훨씬 좋기 때문입니다.

에너지는 차피 스타팅 포인트 주변에 주로 건설하기 때문에 적의 견제를 당할 일이 딱히 없습니다.
애초에 이쪽이 공격 당하는 시점까지 오면 반쯤 게임이 터졌다고 보시면 편합니다.
에너지 관리하는 팁을 드리자면 T1 공장 하나당 발전소 두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지어진 T1 공장을 풀가동하면서 동시에 일꾼도 돌리기 수월해지기 때문이죠
대략 그런식으로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다가 T2로 넘어가면 T2 발전소 체제로 넘어가면 됩니다.

이렇게 자원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일부 추출기와 발전소를 잃는다고 해서 게임이 바로 터지는것도 아닙니다.
테러 당해서 좀 잃어도 복구하면 되는것이고 역으로 러쉬를 가서 보복하면 되는겁니다.
너무 하나하나에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상대방도 같은 인간이기 때문에 예상을 뛰어넘는 상황이 발생하면 똑같이 당황합니다.
작은것에 집착하면 큰것도 놓치기 마련입니다.

병종

티탄즈내에는 5가지의 병종이 존재합니다.

봇, 차량, 공중, 해상, 궤도

각 병종들은 각각의 특색이 존재하며 하나만으로는 이기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병종들을 혼합해서 사용해야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각 병종들 하나만으로는 무언가 나사가 빠진듯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봇의 경우 대공이 취약하기 때문에 폭격기가 몰려오면 수백기도 풍비박산 나버립니다.
공중도 초반에 확장하는 시점부터 적의 전투기의 위협을 받기 때문에 크기도 전에 말아먹기 좋습니다.
따라서 지상을 봇으로 가서 싸움을 벌이면서 취약한 대공을 전투기들로 보호해준다던지,
해상으로 가서 함선만 뽑는것이 아니라 봇도 가서 후방 지역에 교란을 하는 등
여러가지 병종을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조합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해야합니다.

이제 병종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봇은 다양한 특색을 가진 유닛들이 대거 존재합니다.
빠른 기동성을 가져서 테러에 용이한 닥스, 슬래머
T1에서 유일한 공성 유닛인 그레네디어와 닥스 천적인 스파크
지뢰를 설치하거나 유닛들을 수리하고 텔포를 짓는 야전 공병 스티치, 멘드
유도미사일을 요격 가능한 길-E(편의상 길리로 지칭)와 궤도 공격이 가능한 블루호크
제대로 다루기 어렵지만 잘쓰면 포텐이 터지는 붐, 로커스트까지
여러가지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유닛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한번에 조합하면 생각보다 병신같은 조합이 되어 개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다른 병종들과 융합을 하거나 아니면 각각의 유닛을 최대한 독립적으로 굴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길리의 경우 유도 미사일 요격 능력이 있기 때문에 T2 차량하고 시너지가 매우 높습니다.
로커스트 역시 건물 철거에 매우 강력한 힘을 보여주기 때문에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공중 유닛들과 조합해서 운용한다면 빈틈을 찔러서 그대로 상대방의 기지를 초토화 시킬 수 있습니다.
전투기로 시야 확보 후 순식간에 상대방의 T2 에어팩토리를 날려버리는 로커스트

어뢰를 발사하는 슬래머

수중 기동으로 후방을 급습하려는 슬래머

위 사진들처럼 봇은 게임을 변칙적으로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오합지졸이 될수도 상대방을 불안에 떨게하는 병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봇은 은근히 까다롭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주력으로 운용하라고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고수로 가기 위해서는 봇을 잘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연습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차량

봇이 어울리는듯 어울리지 않는 집단이었다면 차량은 조합 할수록 그 위력이 배가 되는 병종입니다.
차량은 일반적인 힘싸움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체력이 봇에 비해서 높고
사거리도 길며, 공격력까지 강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갖출만한 유닛은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인데
견제용으로 쓰기 좋은 스트라이커
탱킹 유닛인 뱅가드와 인페르노
전형적인 주력 유닛인 앤트와 레벨러
화력 지원을 담당하는 쉘러, 넓은 시야를 제공해주는 스키터 및 대공지원을 하는 스톰과 스피너
그리고 상대방이 만들어놓은 요새 그 자체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맨하탄까지

대규모 힘싸움에서 이들 유닛이 조합되어서 공격을 시작하면
같은 조합이 아닌 이상 막아내는건 매우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특히 레벨러의 경우 모이기전에는 붐이나 닥스 물량에 카운터 당하기 쉽지만
대량으로 모아지면 카이쥬나 티탄정도가 아닌 이상 근처에 도달하기도 전에 녹아서 사라집니다.
이렇게 막강하지만 기동성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한번 명령을 내리면 그걸 바꾸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차량은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동한 상황에서는 뒤로 물리기가 매우 힘듭니다.
거리상으로 요격하러가면 이미 늦기 때문에 그냥 상대방 본진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서로 차량을 이용해서 중앙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싸우는 모습입니다.

예시를 통해서 보면 알겠지만 차량은 명령을 내릴때 신중하게 내리는게 좋습니다.
어설프게 명령을 내렸다가는 매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차량이 주력인 유저와의 싸움에서는 타병종과 조합된 차량 혹은 차량 단일로 막는게 제일 효과적입니다.
어설프게 봇이나 공중만으로 막으려들면 더 큰 피해만 입고 퇴각해야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합하면 조합할수록 차량의 위력은 증가하기 때문에 항상 조합하는 습관을 들여놓읍시다.

공중

공중은 진짜 대놓고 노린 특정맵이 아니면 언제나 주력으로 쓰기가 힘든 병종입니다.
왜냐하면 T1 공중 유닛들은 약간의 대공방어만 해놓아도 너무나 쉽게 무력화 되는데다가
상대방도 병신이 아닌 이상 기를 쓰고 제공권을 차지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자신의 영역에서 제공권 우위를 점하지 못하게 만들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에어 병종은 계륵과 같습니다.

안가자니 제공권을 완전히 내어주는것이고, 그렇다고 주력으로 쓰자니 효율이 좋지 않은…..
따라서 공중 유닛은 내 영역에서만큼은 상대방의 전투기들이 활개치지 못할 정도는 뽑아야합니다.
그리고 끊임 없이 제공권 다툼을 벌이면서 조금이라도
내가 유리한 위치에 있도록 컨트롤을 해야합니다.

이게 말은 쉬운데 상당히 좆같습니다. 정작 게임을 결판짓는 싸움은 지상에서 벌어지는데
아무의미 없어보이는 제공권을 차지하기 위해 끝없이 전투기를 컨트롤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공권을 한번 장악하고 나면 게임이 매우 수월해집니다.

적이 확장을 시도할때마다 폭격으로 봉쇄하고 나는 공중일꾼으로 자원을 빠르게 수급하기 시작하면 상대방은 말라죽어가는데 나는 오히려 압도적인 물량으로 상대방을 밀어붙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권을 얻지는 못하더라도 상대방의 확장을 저지하거나
내 확장을 저지하지 못하게 할만큼의 공중 전력은 항상 존재해야합니다.

물론 제공권을 먹혀도 나는 확장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면 공중 안가도 됩니다.
그게 불가능하면 최소한의 공중을 가는걸 추천합니다.

공중 유닛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대지상 유닛인 호스플라이, 호넷, 케스트렐, 범블비, 이카루스, 웜
대공유닛인 허밍버드와 피닉스 그리고 대공 미사일을 요격 하면서 수리까지 하는 엔젤까지 있습니다.

이중에서 공중 유닛을 생산하면 대부분 5가지 유닛만 사용하게 됩니다.
허밍버드, 피닉스, 범블비, 케스트렐, 호스플라이
호넷의 경우는 모이면 무지막지한 화력을 자랑하지만 컨트롤하기가 여간 쉽지 않고 물몸이라 잘안쓰이며, 이카루스는 공속이 느리고 약하기 때문에 초반을 제외하면 출연 빈도가 적습니다.
웜은 화력이 좋고 튼튼하지만 토 나올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대비가 쉬워 안쓰입니다.
엔젤은 티탄이랑 조합하지 않는 이상 가격이 너무 비싸기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결국 T1에서는 범블비를 주력으로 굴리게 되며, T2에서는 튼튼하면서 순간 폭딜을 넣고 싶다면 호스플라이를 아니면 도트댐이지만 위험부담을 적게 굴리고 싶다면 케스트렐을 주력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허밍버드랑 피닉스는 애초에 공대공이 가능한 요격기이기 때문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공중 유닛을 뽑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시야 확보를 위함인데 그 이유는 행성내에서
가장 빠른 기동력을 보유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적절하게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견제중인 전투기 무리

대공 호위 및 아군 함선에 시야를 제공해주기 위해 대기중인 전투기 무리

제공권을 두고 싸우는 전투기들

이처럼 에어 병종은 신경 써야할게 많고 자원만 먹는것 같지만
시야 셔틀이나 상대방의 시선을 분산시킬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하지만 모든걸 공중에 투자하면 지상에서 패배하게 되니 둘을 적절하게 조율해서 사용합시다.

해상

티탄즈의 여러 장점중 한가지는 수많은 RTS 게임처럼 해전을 곁다리로 경험하는것이 아니라
진짜 해전 그 자체가 중심이 되어서 피터지는 싸움을 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맵을 제작할때 아예 물이 중심인 행성을 만들어서 게임을 시작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해전을 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함선들 또한 모두 유닛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초계정 피라냐, 프리깃함 나르월, 잠수함 바라쿠다, 구축함 오르카, 다목적지원함 바나클
호버구축함 카이쥬, 스텔스 잠수함 크라켄, 전함 레비아탄, 순양함 스팅레이, 항공모함 타이푼

이렇게 해상 유닛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전은 가위바위보 형식으로 밸런스가 나뉘어지는데
함선 < 잠수함 < 어뢰발사관 < 함선
어뢰발사관과 함선, 잠수함은 서로 꼬리를 물고 계속 늘어지면서 우위를 차지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르카만 어뢰를 보유하고 있고, 크라켄이 대함미사일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제공권을 장악한 상태의 타이푼 함대가 아닌 이상은 함선만으로 잠수함을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 하지만
대신 함선은 보통 사거리가 길어서 어뢰발사관 사거리 밖에서 안정적으로 파괴하는것이 가능합니다.
반면 잠수함은 함선을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 수 있지만 어뢰발사관에 비해서 사거리랑
연사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쉽게 파괴가 됩니다.

이렇기때문에 보통 해전의 양상은 영역 주변에 어뢰발사관을 설치해서 잠수함을 견제하고
함선들로 이루어진 대규모 함대를 조성하여 사거리로 상대방의 기지를 부수려고 노력하며,
이를 호위하기 위해서 잠수함을 대량으로 운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덕분에 묘하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해상 병종을 쓰는 전략 및 전술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바라쿠다를 주력으로 운용하면서 카이쥬를 뽑아서 푸쉬를 시도하는 방법
이 방법은 커맨더를 제외한 어뢰 공격이 호버 유닛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것을 이용한건데
카이쥬로 적의 함선 및 어뢰 발사관들을 컷팅하면서 뚫고 들어가면
바라쿠다가 기지 중심까지 돌파하면서 커맨더를 암살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T2 체제로 막 넘어갔을때가 효과적입니다.

2. 바라쿠다를 주력으로 레비아탄을 뽑아서 견제하는 방법
가장 전통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레비아탄이 일반적으로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소수의 나르월 + 스팅레이로 방공망을 갖추고
상대방의 영역을 함포로 두들기기 시작하면 상대방이 레비아탄으로
맞대응하거나 선제 공격을 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맞대응을 한다면 더 많은 레비아탄을 뽑아서 컨트롤하며
상대방의 특공대를 바라쿠다로 자르면 되고,
선제공격을 가한다면 어뢰 발사관과 바라쿠다로 상대방의 함대를 파괴하고 밀어내면 됩니다.
다만 레비아탄이 자동공격하는건 효율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강제공격으로 특정 위치를 파괴해주는게 효과적입니다.

3. 타이푼을 주력으로 하는 함대로 압박하는 방법
몇달전에 버프를 받아서 떡상하기 시작한 전략입니다.
타이푼에서 발진하는 드론 스퀄이 잠수함을 상대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잠수함을 주력으로 운영한다면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다른 T2함선들에 비해서 사거리가 좀 짧은 편이기 때문에 다른 함선들과 필수로 조합해야합니다. 만약에 제공권 싸움이 치열하다면 스팅레이 등을 뽑아서 타이푼쪽으로 적 전투기들이 못오게 견제하여 스퀄이 요격 당하는걸 막으면서 대함미사일로 견제하고, 제공권을 장악했다면 레비아탄을 조합해서 적 함대를 견제해주면 좋습니다.

위 세가지가 가장 흔한 방법입니다.
저기서 크라켄을 섞거나 다른 함선의 비율을 크게 늘려도 상관없습니다.
저 방법들을 베이스로 여러가지로 섞어서 운용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봇과 연계해서 운용도 가능한데 닥스 물량을 선두에 세워서 어뢰받이를 하거나
슬래머를 이용해서 부족한 화력을 보충할 수도 있고,
로커스트를 사용해서 잠수함 위주인 상대방의 해군 기지를 순식간에 초토화 시키는것도 가능합니다.

궤도

궤도는 사실 단일 행성 게임에서는 거의 쓰이지를 않습니다.
들어가는 자원대비 너무 비효율적이라서 궤도 갈 자원으로 다른걸 가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단일 행성 게임에서 궤도를 가는건 크게 두가지인데
하나는 정찰이 귀찮으니 인공위성으로 패트롤 시켜서 시야를 확보하는것이고,
두번째는 궤도 일꾼을 대량으로 뽑아서 티탄들을 공장에서 찍어내듯 뽑기 위함입니다.

둘다 자원이 많고 매우 큰 행성에서나 쓰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행성에서
초반부터 갑자기 궤도를 간다면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궤도의 진가는 다행성전에서 볼 수 있는데 특히 가스 행성이 존재하는 맵에서는
필수적으로 대규모 싸움이 벌어진다고 보면 편합니다.
왜냐하면 가스행성에는 지그라는 메탈과 에너지를 각각 초당 30, 7500씩 생산하며
메탈 저장량을 1만, 에너지 저장량을 5만씩 늘려주는 사기적인 건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폭발하면 주변부에 대규모 자폭데미지를 주지만 이 정도의 단점은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다행성전에서는 초반부터 궤도를 빠르게 진출해서 타 행성의 교두보를 마련하거나
가스행성으로 진출해서 자원을 뽑아내고 그곳에서 상대방의 궤도 유닛들과 전투를 벌이는게
주 게임 양상입니다. 가스행성은 현재 핵공격이나 소행성을 이용한 공격이 불가능하기때문에
한번 차지하게 되면 게임을 승리하는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는 차후에 패치를 통해서 해결되지 않는 한 계속 반복될 문제입니다.

궤도 유닛은 대략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탐사위성 헤르메스, 성간수송위성 아스트레이오스, 궤도전투기 어벤져, 레이더 위성 아키드
태양광 발전 위성 솔라어레이, 향상된 레이더 위성, 레일건 플랫폼 아르테미스,
궤도 전함 오메가, 궤도폭격 위성 SXX-1304 레이져 플랫폼

어벤져는 궤도 닥스급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주로 총알받이 유닛입니다.
궤도 싸움의 중심은 아르테미스와 오메가가 핵심인데
오메가가 튼튼한 체력과 높은 dps로 궤도 방어선을 뚫고 돌파하는 역할을 맡는다면
아르테미스는 매우 긴 사거리로 상대방의 궤도 유닛이 접근하기전에 제거하거나
앵커 사거리 밖에서 적의 방어선을 하나씩 파괴하며 접근하는 유닛입니다.
기본적으로 오메가가 주로 탱킹을 맡고 아르테미스가 딜링을 맡습니다.
여기서 어벤져가 난입하여 총알받이로 쓰거나 견제하는 양상으로 가는게 보통 궤도 싸움의 예입니다.
대행성 싸움에서는 저 조합에 헬리오스를 추가시켜서 싸우고,
커맨더 암살시에는 궤도 레이더와 레이져플랫폼을 섞어서 운용하면 됩니다.

이것으로 모든 병종을 알아보았는데 게임을 할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궤도와 해상은 적절한 예시가 인게임내 최근 리플에 없어서 첨부하지는 못했습니다.

(보너스)도전과제

도전과제 성애자들을 위해서 100% 달성 하는 방법을 작성하겠습니다.

우선 맵 에디터로 행성계를 만듭니다.
소행성 3개(파괴시 5분만에 재생성되게끔 설정)
물이 있는 지구형 행성 1개, 금속행성, 가스행성, 위성 두개 생성
이 행성계를 시작으로 샌드박스 모드를 만든 다음에 자원 5배 보너스를 주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지을 수 있는 모든것을 다 짓고 유닛을 생산합니다.
그렇게 하면 밑에 있는 모든 과제는 달성이 됩니다.

그 다음에 소행성 하나에 헬리를 짓고 카탈리스트 5개를 건설한 금속 행성에 날려보냅니다.
이를 금속 행성이 요격합니다. 그러면 밑에 있는 과제 하나가 달성됩니다.

다음에 소행성 2개를 추가적으로 쏴서 파괴합니다.
이후 5분을 기다린후 소행성이 다시 등장하면
모두 파괴합니다. 그러면 이 과제가 달성이 됩니다.

이후 커맨더를 가스행성으로 보낸 후에 5분이 지나고 다시 소행성이 생성되면 지구형 행성과 메탈 행성, 위성에 헬리를 장착후 발사하여 날려버립니다. 이후 소행성이 다시 나오면 그때 하나는 소행성으로 하나는 위성으로 돌진시켜서 날려버립니다. 그러면 이 과제가 달성이 됩니다.

이 두과제는 매우 쉬운편인데 행성 아무곳이나 쉬프트 + 숫자,
유닛을 컨트롤 + 숫자로 그룹 10개 지정한 다음 한번씩 눌러보면 둘다 달성됩니다.

이 세가지는 갤럭틱워 한번 깨면 모두 달성이 됩니다.(플레이어 진영은 빨간색으로 할것)

이건 갤럭틱워에서 상대방 본진을 깨다보면 언락이 됩니다.

게임 시작후에 자원을 -로 만들면 달성됩니다.

이거는 최대한 행성을 작게 만들고 ai 난이도를 낮춘다음에 붐으로 5분안에 5번만 커맨더를 잡으면 달성됩니다.

관전을 각각 2시간, 8시간씩 해야하는데
이건 공방에서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딴짓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이 끝나야 관전 시간이 들어오기 때문에 꽤나 짜증나는 도전과제 입니다.

이렇게 꼼수를 부리면 대략 3일이면 모두 달성이 가능한 도전과제들입니다.
모두 100% 달성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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