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view
1.0.31 버전 업데이트로 추가된 S급 캐릭터의 능력과 성능 리뷰
S급 캐릭터 업데이트
1.0.31 버전에서 드디어 S급 캐릭터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현재 업데이트된 캐릭터는 MB, WS, SE 각 포지션별 1명씩이고 개발자분의 오피셜에 따르면 곧 새로운 S급 캐릭터가 업데이트된다고 합니다.
배구공을 열심히 모아 뽑아본 결과 운이 좋게도 추가된 3명의 S급 캐릭터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추가된 S급 캐릭터들의 능력과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개인적인 성능, 느낌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새로운 캐릭터 업데이트시 지속적으로 추가, 수정하겠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최대 능력치와 실제 Max 능력치에 차이가 있으니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MB 김희성
희성이는 MB 포지션의 S급 캐릭터로 키 190에 포텐 585의 준수한 능력치를 가졌습니다.
스킬 : 키보드의 X버튼을 빠르게 두번 누름으로써 절대 블록(모든 공격을 블로킹)을 5초간 사용할 수 있으며 쿨타임은 10초.
장점 :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능력, 빠르게 돌릴 수 있는 스킬 사이클덕에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S급중 하나.
단점: 2명이서 블로킹하는 상황에서 다른 팀원의 손에 먼저 공이 맞는다면 발동이 되지 않고, 블로킹 위에서 때리는 스파이크는 블록이 불가능.
스킬을 사용하는 타이밍을 빠르게 잡는것을 권장합니다. 5초라는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블로킹 점프를 뛰기 직전에 사용하는 것이 상대와의 심리전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방법입니다.
성능 : ★★★★
WS 오아시스
오아시스는 키 183에 포텐 585로 윙스파이커 치고는 조금 작은 키를 가졌습니다.
스킬 : 따로 입력해야되는 버튼 없이 조건에 맞춰 적용되는 패시브로, <일출>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
<일출>은 상대에게 점수 3점을 빼앗길때마다 능력치가 상승되며 15점을 빼앗겼을시에 <정오>로 스킬명이 바뀌며 능력치가 대폭 상승하게 됩니다. 하이점프와 빠른 스피드, 강력한 공격력이 가능해지게 되죠. 만약 정오 상태에서 세트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상대의 점수가 18점이 된다면 <일몰> 상태가 되어 능력치가 현저히 약해지게 됩니다.
설명으로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점수가 3의 배수가 될 때마다 점차 강해지고, 15~17 점 사이에 최대의 능력치를 끌어내는 대기만성형 스파이커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보통 3점만 빼앗겨도 능력치 상승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3점을 빼앗겼을 시, 그 전에는 110~120km대를 간간히 넘던 스파이크 속도가 130km대로 증가합니다.
장점 : 정오 상태에서는 윙스파이커 스토리 19스테이지 올스타의 스파이커 이영섭과 맞먹는 높이와 파워를 가질 수 있고, 별다른 발동조건이 없는 패시브이기 때문에 스킬 발동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스파이커.
단점 : 상대에게 점수를 주지 않는다면 그저 그런 183cm짜리 윙스파이커이므로 능력 발동을 위해선 상대에게 점수를 빼앗겨야 한다는 조건, <정오> 상태, 즉 듀스인 상황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높아진 타점과 스피드핵을 쓴 것처럼 빨라진 스피드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순식간에 2점을 내주고 다 이긴 게임임에도 GG를 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함.
성능 : ★★★★☆
SE 가면설화
설화는 키 190cm, 포텐 585의 능력치를 가진 S급 세터입니다.
스킬 : <기습>, 희성이의 절대블록과 같이 x를 빠르게 눌러 발동시킬 수 있음.
<기습>이 발동되면 10초간 설화의 공격이 블로킹에 막히지 않습니다.
설화의 투어택을 무조건 성공시킬 수 있는 기술이며 쿨타임은 30초로 조금 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 : 투어택 스파이크를 한다는 가정 하에 무조건 성공시킬수 있는 기술. 절대블록을 무시할 수 있는 공격 방법이기에 절대 블록을 가진 다른 AI들, 혹은 멀티 시 상대방이 희성이를 사용하고 있을 때 극카운터로써 활약할 수 있음. 하지만 높은 숙련도가 전제되어야 함.
단점 : 성능에 비해 긴 스킬 쿨타임, 스킬을 사용할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토스도 실패하고 스파이크도 실패해 바로 실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실용성이 충분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음. 불편한 스킬 키 위치(방향키 WASD에 스킬 사용키 x)로 스킬 사용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함. 때문에 높은 숙련도가 필요함.
아직은 더 연구가 필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숙련되지 않은 플레이어가 사용하는걸 권장하지 않습니다.
성능 : ★★☆
MB 상현
상현이는 MB 포지션이며 키 188cm, 포텐은 585입니다.
스킬 : 다른 캐릭터의 액티브 스킬과는 달리 시작시 1분동안 쿨타임으로 발동 불가, 1분 후 키보드의 X버튼을 빠르게 두번 누름으로써 슈퍼스타(수비시 넘어지지 않음)를 게임이 끝날 때까지 사용할 수 있음.
장점 : 미들이 디그를 했을 경우에도 넘어지지 않아 빠르게 속공을 올릴 수 있음 = 공격의 선택지 높아짐, 멋있는 이펙트
단점: 디그하지마자 속공을 하더라도 상대에게 쉽게 읽힘(AI 상대로도 계속 블록아웃), 속공을 하려고 하면 블록당하고, 미끼로만 쓰자니 스킬을 쓰는 이유가 없는 아이러니. 심지어 미끼로 쓰려고 속공하는 척 하면 세터가 공을 낮게 줘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블로킹에 셧아웃 당하거나 커버 안되서 그대로 아웃. 개인적으로 이펙트 빼고 성능은 별로…
이펙트는 진짜 이쁩니다. 세터스토리의 포스넘치는 그 반짝반짝 이펙트를 직접 써보실 수 있으니까요. 제 의견은 개인적인 것이고 저는 모르는 또 다른 사용법을 연구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능 : ★☆
WS 이영섭
영섭이는 WS 포지션이며, 신장은 169cm로 작은 편입니다.
스킬 : 스킬은 없음. 대신 능력치 중 공격력과 점프력을 각각 185, 170까지 올릴 수 있음.
장점 : 낮은 키를 충분히 커버하는 높은 점프력, 그리고 게임 내 조종 가능한 캐릭터 중 가장 강력한 공격력(정오 켜진 오아시스 제외)을 자랑해 시원시원한 스파이크가 가능(최고 타점 4m에 속도 160km까지 나오는 것을 확인). 서브 에이스가 아주 잘나오는 편(직접 조종하는 경우), 19스테이지 이영섭처럼 점프 이펙트가 나옴.
단점 : 점프력이 너무 높아 블로킹을 할때 가끔씩 공을 막지 못하고 밑으로 빠질때가 있음, AI가 조종할때 서브 실패가 “많이” 나옴(공점 최대로 찍었을 때)
오아시스가 점수를 빼앗겼을 때 더 강해진다면, 이영섭은 체감상 오아시스 6~9실점정도 했을때의 능력을 게임 초반부터 가질 수 있음. 있으면 토너먼트 뺑뺑이 노가다가 지루하지도 않고 너무 시원해지는, 개인적으로 S급 최강 캐릭터.
성능 : ★★★★★
참고 사이트
더 스파이크 PC 버전 공식 사이트 : [link]
더 스파이크 공식 디스코드 커뮤니티 : [link]
더 스파이크에 관한 더 많은 공략을 원한다면 제 블로그[blog.naver.com]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