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tra Cube Guide

Tetra Cube 간단한 플레이 팁 for Tetra Cube

Tetra Cube 간단한 플레이 팁

Overview

다회차 플레이를 하면서 얻은 몇 가지 팁을 공유합니다. 개인의 플레이 취향이 반영되어 있는 부분도 있으니,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일러두기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개인적 플레이 취향과 경험에 기반한 것입니다.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추가/수정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맵 이동과 퀘스트

공통
  • 방을 이동하기 전에는 무조건 HP를 최대로 채워 놓고 갑시다.
    나중에 채우나 지금 채우나 조삼모사인데, 미리 채우지 않았다가 전투에 돌입하게 되면 곤란해집니다.
  • 디오의 칼로 장애물을 치우거나 히든 아이템을 꺼낼때, 장애물이 밀려서 맵 위에 떨어져 있는 아이템 위를 지나가게 되면 아이템이 사라지게 되니 주의하세요.
  • 히든 아이템을 꺼낼 때 디오의 카트리지 원거리 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낭비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디오의 칼이나 나에의 밀기/당기기 기능을 활용합시다.
  • 히든 아이템 앞을 NPC가 가로막고 있어 곤란한 경우, NPC를 죽이거나 자석으로 끌어내는 대신, 스페이스바를 눌러 턴을 넘기면 NPC가 움직입니다.
  • 대부분의 NPC는 단순 대화를 출력합니다. 이를 확인하지 않아도 진행에 지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하실 때는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회차 플레이에서는 무시하셔도 상관없고, 무시해야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 이동하는 동안 배터리, 복구 키트, 코어를 제공해 달라는 NPC의 요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승낙하면 보상을 제공하나 (배터리 5개 / 코어 2개 / 나에 용 아이템 등) 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절하면 공격해 오는 경우가 있고, 교환비가 좋은 편이니, 웬만하면 승낙하는 편이 낫습니다.
    승낙했는데 아이템 여분이 없는 경우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지레 거절하면 역시 공격당하니, 이 경우에도 승낙하는 편이 낫습니다.)
  • 바닥의 빨간색/노란색 스위치는 그 위를 지나가면 초록색으로 바뀌지만, 디오의 칼로 사물을 밀어넣어서도 초록색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때 밀어넣어지는 사물은 파괴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 맵을 다시 로드하면:
    • 바뀌지 않는 것: 맵의 전체 구조와 3D 프린터 위치
    • 바뀌는 것: 각각의 방마다 배치된 NPC, 적, 보상의 내용, 탐색 퀘스트 목표물의 위치 (5층/7층)

5층 이하
  • 5층 이하에서는 맵을 이동할 때마다 배터리를 소모합니다. 왔던 길을 불필요하게 되돌아가지 않도록 이동에 주의하세요.
    단, 탐색을 위해 맵을 전부 밝히는 것은 좋습니다. 맵 탐색에 소비되는 배터리보다 더 많은 배터리가 맵에서 얻어집니다. (Normal 난이도 기준)
  • 이동하는 길에 3D프린터가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들렀다 갑시다.
  • 카드를 얻었더라도 엘리베이터 룸은 반드시 맨 마지막에 찾는 것이 낫습니다.
    엘리베이터 룸을 개방하면서 들어갔다가 다시 탐색을 위해 나오게 되면 배터리 2개를 낭비합니다.
  • 4층의 이 모양 방에서 NPC의 (!) 표를 눌러 말을 걸면, 호모데우스인 나에를 적대하며 전투로 돌입하게 됩니다.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건드리지 맙시다.

ZZok의 아이템 퀘스트
  • 5층에 진입하자마자 아이템 (데이터팩) 배달 퀘스트를 받게 됩니다.
  • 퀘스트를 완료하려면 출발지점까지 한 번 돌아와야 하므로, 여기에 소모되는 배터리 양을 고려하기 바랍니다.
  • 완료 시 보상은 새로운 종류의 발사 무기 카트리지 5개입니다. (종류는 랜덤)
    보상으로 얻은 무기는 앞으로 다시는 상자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업그레이드하지 말고 빨리 사용해 버리거나, 아예 배터리로 분해해서 다른 무기를 강화하는 재료로 쓰는 편이 좋습니다.

6층 이상
  • 6층 이상에서는 자유롭게 탐색이 가능합니다.
  • 6층 첫 번째 방의 슈퍼컴퓨터 MARU와는 반드시 상호작용을 해야 합니다. 무시하고 이동하면 계속 배터리가 소모됩니다.
  • 이제는 카드를 얻었다면 엘리베이터를 최대한 빨리 열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템 슬롯 1개를 비울 수 있습니다.
  • 7층에 도착했을 때는 나에의 해킹 권한을 4단계까지 업그레이드하여, 8층으로 올라가기 전 4등급 보안로봇을 하나 데려갈 수 있게 준비합시다. Heavy Watcher (화염방사기) 또는 Spider (수류탄) 이면 됩니다. 이 로봇은 HP 업그레이드로 튼튼하게 만들어서 수시로 힐 해 줍시다.

아이템, 무기, 인벤토리, 업그레이드

이 섹션의 내용에는 개인적 플레이 취향이 많이 반영되어 있으니 참고하십시오. 여기 적혀 있는 게 반드시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인벤토리 운영
  • 인벤토리 칸은 한정되어 있지만, 배터리, 회복 키트, 코어는 개수의 제한이 없습니다.
    즉, 남아도는 아이템은 3D프린터에서 배터리로 분해해서 회복 키트나 코어로 바꾸는 게 유리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인벤토리가 가득 차서 맵에 아이템을 흘리고 다니게 됩니다. 그 흘린 아이템을 전부 배터리로 바꿀 수 있었다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습니까?
  • 인벤토리가 꽉 차서 흘린 아이템은 되도록 주워서 사용하거나 배터리로 분해합시다.
    • 단, 5층 이하에서는 떨어진 아이템의 갯수와 그 방을 왕복하는 거리를 생각합시다.
      예를 들어, Laser 카트리지 9개를 버려 둔 방이 3D 프린터로부터 2칸 떨어져 있다면, 왕복 배터리 4개를 소비하고 9개 카트리지를 가져와 분해하면 배터리 9개로 전환되니, 5개 이득입니다.
    • 6층 이상에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레벨을 클리어하기 전에 모든 아이템을 주워서 배터리로 변환합시다.
  • 3D프린터를 방문할 때마다 배터리를 10개정도 남겨 놓고 모두 사용해도 됩니다.
    5층 이하에서도 그 정도면 탐색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배터리는 이동하는 동안 새로 계속 얻어집니다)
  • 5층 이하에서는 3D프린터를 언제 만날지 모르니, 프린터 방에 들어가면 바로 사용합시다.
    일부러 프린터를 찾아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것은 배터리 낭비가 됩니다.
  • 회복 키트는 2의 배수로 맞춰 놓으면 됩니다. 1개 단위는 NPC 퀘스트에서밖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 디오가 쓸 무기 카트리지는 9개 이상 가지게 되면 인벤토리 칸을 1개 더 쓰게 됩니다. 하지만 카트리지도 맵에서 계속 얻어지고, 또 전투 중에 탄환을 그만큼 많이 소모하게 되지도 않습니다.
    2종류의 카트리지를 9개까지만 남겨 놓고, 나머지는 배터리로 분해해도 됩니다. 또는 자주 쓰는 카트리지 1종류만 13~14개 정도로 관리해도 됩니다. (예: Laser 9개 + Shotgun 9개 + Shotgun 4개)

아이템 – 나에
  • 나에용 아이템은 기본 자석 (Pull Module) 이 상당히 쓸만합니다.
    자석으로 당기는 기능을 써먹을 곳이 많습니다. 밀기 아이템으로는 해결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중간에 다른 아이템을 획득한다면 최대한 빨리 배터리로 분해합시다.
  • 만약 다른 아이템을 쓰려고 마음먹은 경우, 쓰지 않게 된 자석 등 다른 아이템을 빨리 폐기해 인벤토리를 절약합시다. 아이템 바꿔가며 쓸 만큼 어려운 전투는 없습니다. 또 어차피 안 쓸 아이템에 업그레이드 코어를 낭비하지 맙시다.

해킹 모듈

  • 해킹 모듈은 해킹 권한을 업그레이드하면 배터리 소모량이 무조건 늘어납니다. 너무 서둘러 업그레이드하지 말도록 합시다.
  •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는 조금씩 해 두면 편합니다.
  • A엔딩을 위해서는 최종보스전 이전에 권한 레벨 5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 반대로 A엔딩을 노리지 않는 경우에는 최종 전투에서 해킹 모듈이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8층 최종 전투를 앞두고 나에가 쓸 수 있는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것도 좋습니다. 7층이나 8층 3D프린터에서 제조 가능한 아이템이 좋은 물건인 경우 이 전략을 고려합시다.

수리 모듈

  • 업그레이드를 하면 같은 양의 키트를 사용해 더 많은 HP를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소모성 자원인 배터리를 아껴 주는 업그레이드이니 우선해서 챙깁시다.
  • 단, 풀HP로 인해 최대 회복량보다 적게 회복된 경우에도 키트가 적게 소모되지 않으니, 풀HP를 만들려고 1칸 깎인 HP를 회복하면 낭비입니다.
  •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는 조금씩 해 두면 편합니다.

자석(당기기) 모듈

  • 당기는 거리는 1칸에서 굳이 늘릴 필요가 없습니다. 전략을 정밀하게 세우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는 조금씩 해 두면 편합니다.

부스트 모듈

  • 디오나 보안 로봇을 1회 더 공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추천합니다.

전기 모듈

  • 전류를 이용한 직접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추천합니다.

보호막 모듈

  • 1회 대미지를 막아 주는 보호막을 걸어 줍니다. 나쁘지 않지만 자석을 대체할 정도는 아닙니다.

밀기 모듈

  • 자석과 반대로 밀어내는 동작이지만, 자석에 비해 여러 모로 쓰기가 애매합니다. 비추천.

위크너 모듈

  • 적 방어력을 1턴간 1 낮춥니다. 후반부에는 방어력 2 이상의 적이 다수 출현하기에, 차라리 나에의 다른 모듈을 이용해 직/간접적 공격 횟수를 더 확보하는 게 낫습니다. 비추천.

무기 – 디오
  • 디오용 무기 또한 초반에 받은 것 외에는 별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퀘스트 보상으로 받은 3번째 무기는 인벤토리 칸을 소모할 뿐 아니라, 이후 무기 상자에서도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업그레이드하지 말고, 받고 나서 빨리 사용하거나 배터리로 바꿔 버립시다.
  • 초반에 지급받는 무기는 전투 전략을 바꿀 뿐 클리어에 크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아이템은 없습니다.
  • 아래는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 게임 시작 후 가장 먼저 사용 가능한 2개 중에서는 샷건 쪽이 더 쓸만했습니다.
    • 전체 6개 중에서는 감마 레이저가 대미지 크기, 다중 대미지 능력, 사정거리 등을 종합해 좋았습니다.
    • 40mm 카트리지는 대미지를 최대로 업그레이드 시 가디언 등 까다로운 적을 한 번에 파괴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전반

개인적 업그레이드 추천 중요도

  • 나에의 회복 성능
  • 디오의 무기 데미지
  • 디오의 무기 사정거리
  • 디오, 나에의 이동거리
  • 디오, 나에의 방어력
  • 나에의 해킹, 회복 사정거리
  • 디오, 나에의 HP
  • 만렙 찍고 다음 순서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대략적인 우선순위로 보면 됩니다.
  • 나에의 회복 성능을 올리면 회복 키트(=배터리) 절약에 도움이 되니 최우선으로 올릴 것
  • 나에의 해킹 권한은 레벨 클리어에 따라 중간중간 틈틈이 업그레이드 (서두르지 말 것)
    • 1, 2층 : 레벨1
    • 3, 4층 : 레벨2 (Soild Cleaner, Advanced Watcher)
    • 5, 6층 : 레벨3 (Welder, Heavy Cleaner)
    • 7, 8층 : 레벨4 (Heavy Watcher, Spider)
  • 방어력 또한 레벨 클리어에 따라 최대 대미지에 맞춰서 틈틈이 업그레이드 (서두를 필요 X)
    • 1, 2층 : 0 가능, 1 추천
    • 3, 4, 5층 : 1 가능, 2 추천 (Advanced Watcher 공격력 2)
    • 6, 7, 8층 : 2 추천 (Heavy Cleaner, Guardian 공격력 3)

해킹한 보안 로봇 업그레이드

  •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 준 보람도 없이 너무 빨리 터집니다. 회복시켜서 계속 데리고 다니기에는 회복 키트 생산에 들어가는 배터리 (최소 힐 2HP어치 키트 = 배터리 4개) 보다 해킹에 소모되는 배터리 (레벨에 따라 1~4개) 가 적습니다. 죽으면 새로 해킹하는 게 저렴합니다.
  • 단, 8층의 최종 보스전을 앞두고 7층에서 4등급 보안로봇 (Heavy Watcher 또는 Spider) 를 확보한 경우에는 코어를 투자해 풀 업그레이드 시키고 HP도 회복시켜 가며 사용할 가치가 있습니다.

전투

전투의 경우 방 안의 배치와 사용 아이템에 따라 무궁무진한 전략이 가능하므로, 덧붙일 만한 팁만을 적습니다.

  • 여러 적의 HP를 조금씩 소모시키는 것보다, 하나씩 집중해서 확실히 파괴해 나가는 게 유리합니다.
    HP가 줄어든 적도 공격력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 일부 적이 두르고 나오는 방어막은 대미지를 입어도 파괴되지만, 나에의 밀기/당기기를 적용받으면 파괴됩니다. (벽이나 사물에 충돌하지 않아도 됩니다)
  • Solid Cleaner (다리만 있는 청소 로봇) 은, 공격에 해당하는 달려나가기 기능을 이용해 이동 거리보다 더 먼 곳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전투 중에 히든 아이템이 든 상자나 가구가 파괴되어 아이템이 노출되면, 적 또는 NPC가 그 아이템 위를 통과하면 아이템이 사라집니다. 그러니 히든 아이템 가구가 전투 중 함부로 파괴되지 않게, 만약 파괴되었다면 아이템을 회수할 수 있도록 신경씁시다.
  • 해킹한 보안 로봇을 행동하게 한 다음 나에를 이용해 다른 로봇을 해킹하게 되면, 새로 해킹한 로봇도 곧바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 해킹 대상 로봇을 갈아타는 경우나, 적절한 연계 공격을 구성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새로 해킹할 적 로봇 근처로 1HP 남은 우리편 로봇을 이동시킨 다음, 적 로봇을 해킹하고, 적으로 돌아선 1HP 로봇을 바로 파괴하면, 깔끔하게 해킹 대상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 NPC 전원구조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잔인한 계산을 해볼 수 있습니다.
    • 전투 종료 시 NPC의 남은 HP 1당 배터리 1개를 지급받게 됩니다.
    • 그런데, 아군의 HP 1을 회복하려면 회복 키트 1개 = 배터리 2개가 소모됩니다.
      (회복 모듈 풀 업그레이드 시에는 회복 키트 0.5개 = 배터리 1개)
    • 즉, NPC의 HP를 희생하고 디오나 나에의 HP를 보존하는 것이, 디오나 나에의 HP를 희생해 NPC를 지키는 것보다 배터리 소모 관점에서는 이익입니다.
    • 같은 이유로, 전투 중에 NPC를 회복시키는 것은, NPC 전원구조가 목표가 아니라면 배터리 소모 관점에서는 부적절합니다.
    • NPC의 생명을 소중히 하지 않는 잔인한 계산이지만,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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